모세가 반석을 노래하다
모세가 가르친 노래입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짐승이 부르짖는 황량한 땅에서 이스라엘을 만나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독수리가 그 새끼를 업듯 그를 업고 다니셨습니다. 그러나 여수룬이 살찌매 자기를 낳으신 반석을 잊었습니다. 그래도 심판은 그의 종들을 향한 긍휼로 끝납니다.
32 1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이여, 내 입의 말을 들으라. 2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며, 연한 풀 위에 내리는 가는 비 같고 자라나는 채소 위에 내리는 비 같으리라. 3내가 우리 아버지의 이름을 선포하리니, 우리 아버지께 위대하심을 돌릴지어다! 4반석이신 우리 아버지, 그의 행하심은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은 공의로우니라. 우리 아버지는 진실하시어 불의가 없으시며, 의롭고 정직하시도다. 5그들이 그를 향하여 부패하게 행하였으니, 이제는 그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는 자들이며, 비뚤어지고 뒤틀린 세대로다. 6어리석고 지혜 없는 백성아, 너희가 이같이 우리 아버지께 보답하느냐? 그가 너희를 지으신 너희 아버지가 아니시냐? 그가 너희를 만드시고 너희를 세우셨느니라. a a v6 여기서 이 노래는 분명히 말한다. 우리 아버지는 이스라엘을 창조하시고 만드시고 세우신 분이시니, 이것이 그가 그의 자녀에게 언제나 되어 오신 그 마음의 본질이다. 7옛날을 기억하라, 대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이르리라.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설명하리라. 8지극히 높으신 우리 아버지께서 뭇 나라에게 그 기업을 주시 고 인류를 나누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9우리 아버지의 몫은 그의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10그가 그를 광야 땅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황량한 사막에서 만나시고, 그를 둘러 보호하시며 돌보시고, 그를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11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흔들며 그 새끼 위를 맴돌 듯이, 그가 그의 날개를 펴서 그들을 받아 그의 날개 위에 업으셨도다. 12우리 아버지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한 이방 신이 없었도다. 13그가 그를 땅의 높은 곳에 오르게 하시니, 그가 밭의 소산을 먹었고, 그가 반석에서 나는 꿀과 굳은 바위에서 나는 기름으로 그를 기르셨도다. 14소의 엉긴 젖과 양 떼의 젖과 어 린 양의 기름과 바 산의 숫양과 염소와 지극히 좋은 밀을 먹이셨으며, 너는 포도즙의 거품 이는 포도주를 마셨도다. 15그러나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그를 지으신 우리 아버지를 버리고 그의 구원의 반석을 업신여겼도다. b b v15 여수룬은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시적 이름으로, "정직한 자"라는 뜻이다. 16그들이 이방 신들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고, 가증한 것들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17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귀신들에게, 그들이 알지 못하던 신들에게 제사하였으니, 곧 근래에 나타 난 새로운 신들이요 너희 조상들이 두려워하지 아니하던 것들이라. 18너를 낳으신 반석을 네가 소홀히 하였고, 너를 낳으신 우리 아버지를 네가 잊었도다. 19우리 아버지께서 이를 보시고 그들을 물리치셨으니, 그의 아들들과 딸들이 그를 격노하게 하였음이라.
20그가 이르시되, "내가 그들에게서 내 얼굴을 숨기고 그들의 종말이 어떠할지를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세대요 진실이 없는 자녀들임이로다.
21"그들이 신이 아닌 것으로 내 질투를 일으키고, 그들의 헛된 우상들로 내 진노를 격발하였으니, 나도 백성이 아닌 자들로 그들의 질투를 일으키고,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의 진노를 격발하리라. 22내 진노가 불을 일으켜 스올의 깊은 곳까지 타오르며, 땅과 그 소산을 삼키고 산들의 터를 불사르는도다. 23내가 재앙을 그들 위에 쌓으며, 내 화살을 그들에게 다 쏘리라. 24그들이 굶주림으로 쇠약해지고, 불같은 염병과 쓰디쓴 멸망으로 삼켜지리라. 내가 짐승의 이빨을 그들에게 보내며, 티끌에 기는 것들의 독을 보내리라. 25밖에서는 칼이 죽음을 가져오고 안에서는 두려움이 있으리니, 청년과 처녀와 젖 먹는 아이와 백발 노인이 다 그러하리라. 26내가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산산이 흩어 사람들 가운데서 그들에 대한 기억을 지우리라' 하였으리라, 27그러나 원수의 조롱을 내가 두려워하였음이니, 그들의 대적이 오해하여 이르기를 '우리의 손이 이겼고,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이는 하나님이 아니라' 할까 염려함이라. 28그들은 지혜가 없는 민족이라, 그들 가운데 명철이 없도다. 29그들이 지혜가 있어 이것을 깨달았더라면, 자기들의 종말을 헤아렸으리라. 30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 니하셨고 우리 아버지께서 그들을 넘기지 아니하셨다면, 어찌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으며 두 사람이 만 명을 도망하게 하였으리요? 31그들의 반석은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아니하니, 우리의 원수들도 이를 인정하는도다. 32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에서 났고 고 모라의 밭에서 나왔으니, 그들의 포도는 독의 포도요 그들의 송이는 쓰도다. 33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잔인한 독이로다.
34"이것이 내게 쌓여 있고 내 곳간 속에 봉인되어 있지 아니하냐? 35보응하는 것이 내게 있으니, 그들의 발이 미끄러질 때를 위함이라. 그들의 재앙의 날이 가깝고, 그들에게 닥칠 일이 속히 임하는도다. 36우리 아버지께서 자기 백성을 신원하시고 그 의 종들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그들의 힘이 다하여 매인 자나 놓인 자나 아무도 남지 아니함을 보실 때라. 37그때에 그가 이르시기를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피난처로 삼던 반석이 어디 있느냐? 38그들의 제물의 기름을 먹고 그 들의 전제의 포도주를 마시던 자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로 일어나 너희를 돕게 하고, 그들로 너희의 피난처가 되게 하라!' 하시리라. 39보라, 나 곧 내가 그니,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며, 내가 상하게도 하고 낫게도 하나니, 내 손 에서 건질 자가 아무도 없도다. 40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선언하노라. 내가 영원히 살아 있음이 확실한 것 같이, 41내가 나의 번쩍이는 칼을 갈고 내 손이 심판을 잡을 때에, 내가 내 대적들에게 보응하고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갚으리라. 42내가 내 화살을 피에 취하게 하고 내 칼이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죽임 당한 자와 포로 된 자의 피와 원수의 머리 긴 우두머리들의 피로 그리하리라."
43뭇 나라들아, 그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그가 자기 자녀의 피를 갚으시고 그 의 대적들에게 보응하시며, 그의 땅과 그의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
44모세가 와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함께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니라. 45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46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하는 이 모든 말씀에 너희 마음을 두고, 너희 자녀에게 명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47이는 너희에게 헛된 말이 아니요 너희의 생명이니, 너희가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우리 아버지께서 모세를 집으로 부르시다
48바로 그날에 우리 아버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9"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이 아바림 산 곧 느보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50네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네가 오르는 산에서 죽어 네 백성에게로 돌아가리니, 51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내게 신실하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나를 거룩하게 하지 아니하였음이라. 52네가 그 땅을 멀리서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그 땅은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