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이스라엘에게 기업을 주시다
우리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땅이 제비를 뽑아 나뉘지만, 갈렙은 걸어 나와 한 곳을 지목하여 구합니다. 팔십오 세에 그는 사십오 년 전에 받은 약속을 의지하여, 거인들이 있는 그 산지를 원합니다. 여호수아가 그에게 헤브론을 줍니다.
14 1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받은 기업으로,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그들에게 나누어 준 것이다. 2우리 아버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하신 대로 제비를 뽑아, 아홉 지파와 반 지파가 그 기업을 받았다. 3모세가 두 지파와 반 지파에게는 요단 강 저편에서 그 기업을 주었으나, 레위 사람에게는 그들 가운데서 기업을 주지 않았다. 4요셉의 자손은 므낫세와 에브라임 두 지파가 되었기 때문이다. 레위 사람에게는 땅에서 아무 몫도 주지 않고, 다만 거주할 성읍들과 그들의 가축과 소유를 위한 목초지만 주었다. 5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은 우리 아버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여 그 땅을 나누었다.
갈렙이 아버지의 약속을 받다
6그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왔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에게 말하였다. "우리 아버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 관하여 우리 아버지의 사람 모세에게 하신 말씀을 당신이 아십니다. 7우리 아버지의 종 모세가 나를 가데스 바네아에서 보내어 그 땅을 정탐하게 하였을 때에 내 나이 사십 세였으며, 나는 내 마음에 있는 대로 그에게 보고하였습니다. 8그러나 나와 함께 올라갔던 동료 정탐꾼들은 백성의 마음을 두려움으로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나의 아버지를 온전히 따랐습니다. 9그날에 모세가 내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발로 밟은 땅은 반드시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니, 이는 네가 나의 아버지를 온전히 따랐음이라' 하였습니다.
10이제 보십시오, 우리 아버지께서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하던 때에 모세에게 이 말씀을 하신 이후로, 약속하신 대로 사십오 년 동안 나를 살려 두셨으니, 오늘 내가 여기 팔십오 세가 되었습니다. 11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처럼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싸움에나 출입하는 데에 나의 힘이 그때의 힘과 같습니다. 12그러니 우리 아버지께서 그날에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십시오. 그때에 당신도 그곳에 아낙 사람들이 있고 크고 견고한 성읍들이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면, 그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가 그들을 쫓아내겠습니다."
13그러자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복을 빌고, 헤브론을 그의 기업으로 주었다. 14그리하여 헤브론은 오늘까지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우리 아버지를 온전히 따랐기 때문이다. 15헤브론은 전에 기럇 아르바라 불렸으니, 아르바는 아낙 사람들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었다. 그 후에야 그 땅에 전쟁이 그쳐 평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