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가 피하여 달아난 부르심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원수들에게 외치라는 아버지의 부르심을 피해 달아나다가 큰 물고기에게 삼켜지고, 마지못해 깨닫습니다—우리 아버지의 긍휼이 자기 긍휼보다 훨씬 넓다는 것을.
1 1우리 아버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2"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들의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3그러나 요나는 우리 아버지의 얼굴을 피하여 다시스로 도망하려고 일어나 욥바로 내려가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그 뱃삯을 주고 배에 올라 우리 아버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 하였더라.
4그러나 우리 아버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던지시매 바다 가운데 폭풍이 크게 일어나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 5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에게 부르짖고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안에 실은 짐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으로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6선장이 그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신에게 부르짖으라. 혹시 그 신이 우리를 돌아보시리니 그리하면 우리가 망하지 아니하리라."
7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알아보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힌지라. 8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이 재앙이 무슨 까닭으로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우리에게 말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어디서 왔으며 네 나라가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9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아버지, 우리 아버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10그러자 그 사람들이 크게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행하였느냐?" 하니, 이는 그가 우리 아버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이 알았기 때문이니 그가 이미 그들에게 알렸음이더라.
11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12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13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육지로 돌아가고자 하되 능히 못하였으니 이는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였음이더라. 14그들이 우리 아버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죽이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께서는 뜻대로 행하셨나이다" 하고 15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의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16그 사람들이 우리 아버지를 크게 두려워하여 우리 아버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