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굳건합니다
노래. 다윗의 시.
다윗의 이전 시편 두 편을 이어 붙여 만든 시입니다. 새벽을 깨우는 아침의 음악, 그리고 세겜과 길르앗과 에돔이 내 것이라는 우리 아버지의 오랜 선언. 그 사이에 사람의 구원은 헛되다는 냉정한 한 줄과, 참된 도움을 구하는 간청이 놓여 있습니다.
108 1내 마음이 굳건합니다, 나의 아버지여. 내가 노래하며 나의 온 존재로 찬양을 연주하겠습니다. 2비파와 수금아, 깨어나라! 내가 새벽을 깨우리라. 3나의 아버지여, 내가 뭇 백성 가운데서 주를 찬양하며, 뭇 나라 가운데서 주께 찬양을 연주하겠습니다. 4주의 언약의 사랑이 크시어 하늘보다 높으며, 주의 신실하심이 창공에 이릅니다.
5나의 아버지여,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고, 주의 영광이 온 땅 위에 있게 하소서. 6주의 오른손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내게 응답하시어,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이 건짐을 받게 하소서.
7우리 아버지께서 그 거룩하심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승리하여 세겜을 나누고 숙곳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8길르앗이 내 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며, 에브라임은 내 투구요 유다는 내 규(홀)이라.
9모압은 내 목욕통이요, 에돔에는 내가 내 신발을 던지며, 블레셋을 향하여 내가 승리의 함성을 외치리라."
10누가 나를 견고한 성읍으로 데려가겠으며, 누가 나를 에돔으로 인도하겠는가? 11우리 아버지여, 한때 우리를 버리시고 이제는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는 이가 주가 아니십니까? 12원수를 대적하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되기 때문입니다. 13우리 아버지와 함께 우리가 승리를 얻겠고, 그분께서 우리 원수들을 짓밟으시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