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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

참소자가 다시 오다

참소자가 다시 오고 우리 아버지께서 두 번째 타격을 허락하시니,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난다. 욥의 아내는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 하지만, 그는 거절하면서도 이 고난이 마땅하다고 꾸미지 않는다. 세 친구가 와서 겉옷을 찢고 이레 동안 잠잠히 그와 함께 앉는다.

2장.

또 하루는 하늘 궁정의 무리가 우리 아버지 앞에 서려고 나아왔는데, 참소자도 그들 가운데 끼어 그 앞에 서려고 나아왔다.

우리 아버지께서 참소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참소자가 대답하되 "땅을 두루 돌아다니며 이리저리 다니다가 왔나이다."

우리 아버지께서 참소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눈여겨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땅에 없느니라. 네가 까닭 없이 그를 해하려고 나를 충동하였으나,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고 있느니라."

참소자가 우리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는 것이니이다. 사람이 자기 생명을 위하여는 자기의 모든 소유를 다 주리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반드시 주를 향하여 대놓고 저주하리이다."

우리 아버지께서 참소자에게 이르시되 "그가 네 손에 있느니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라."

그리하여 참소자가 우리 아버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고통스러운 종기가 나게 하였다.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깨진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었다. 그때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아직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 a a v9 욥의 아내는 여기서 '아버지'가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 욥이 마침내 우리 아버지를 얼굴과 얼굴로 대면하기까지, 이 책의 대화들이 줄곧 머물러 있을 그 멀찍한 어조이다.

그러나 그가 아내에게 이르되 "당신의 말이 어리석은 여인의 말 같구려.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았으니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이 모든 일에도 욥이 그의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세 친구가 찾아오다

욥의 세 친구가 그에게 닥친 이 모든 재앙의 소식을 듣고 각각 자기 처소에서 왔으니,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함께 가서 그를 위로하며 조문하기로 서로 약속하였다. 그들이 멀리서 눈을 들어 욥을 보고 알아보지 못하여 소리를 높여 울며 각각 자기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렸다. 이레 밤낮을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그의 고통이 심히 큰 것을 보므로 그에게 한마디도 말하는 자가 없었다.

A young man reading the Father's Heart Bible (FHB) print edition in a coffee shop 인쇄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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