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바에서 살해된 그달리야
이스마엘이 그달리야와 함께 먹은 뒤에 그와 그와 함께한 모든 사람을 죽이고, 예물을 가져오던 순례자 팔십 명을 살해하여 구덩이를 시체로 채운다. 요하난이 사로잡힌 자들을 구해 내지만 이스마엘은 달아난다. 바벨론이 이 일로 어떻게 할지 두려워하여 남은 자들은 애굽으로 떠난다.
41 1일곱째 달에 왕족이며 왕의 고관인 엘리사마의 손자요 느다냐의 아들인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미스바에 있는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에게 왔더라. 그들이 미스바에서 함께 음식을 먹었더라. 2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 있던 열 사람이 일어나, 사반의 손자요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칼로 쳐서, 바벨론 왕이 그 땅을 다스리도록 세운 사람을 죽였더라. 3이스마엘은 또한 미스바에서 그달리야와 함께 있던 모든 유다 사람과 거기 있던 바벨론 군인, 곧 싸우는 용사들도 다 죽였더라.
4그달리야가 죽임을 당한 지 이틀째 되던 날, 아직 아무도 그 일을 알지 못하였을 때에, 5여든 명이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에서 왔으니, 수염을 밀고 옷을 찢고 몸에 상처를 내고서, 곡식 제물과 향을 우리 아버지의 집으로 가지고 오는 길이었더라. 6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맞으러 미스바에서 나와 울면서 가더니, 그들을 만나매 이르되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에게로 오라" 하더라. 7그들이 성읍 한가운데로 들어오매,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자기 부하들과 함께 그들을 죽여 구덩이 한가운데에 던졌더라. 8그러나 그들 중 열 사람이 이스마엘에게 이르되 "우리를 죽이지 마소서. 우리에게 밀과 보리와 기름과 꿀을 들에 감추어 둔 것이 있나이다" 하니, 그가 그들을 살려 두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죽이지 아니하였더라.
9이스마엘이 자기가 죽인 사람들의 모든 시체를 던진 그 구덩이는 아사 왕이 이스라엘 왕 바아사를 두려워하여 만든 큰 구덩이였더라.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것을 죽은 자들로 가득 채웠더라.
10이스마엘이 미스바에 남아 있던 모든 백성, 곧 왕의 딸들과 미스바에 남아 있던 모든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이들은 경호대장 느부사라단이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에게 맡겼던 자들이더라.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사로잡아 암몬 자손에게로 건너가려고 떠났더라.
11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대 지휘관들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행한 모든 악을 듣고, 12모든 사람을 데리고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싸우러 가서, 기브온의 큰 못 가에서 그를 만났더라. 13이스마엘과 함께 있던 모든 백성이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대 지휘관들을 보고 기뻐하였더라. 14그리하여 이스마엘이 미스바에서 사로잡아 온 모든 포로가 돌이켜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로 갔더라. 15그러나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은 여덟 사람과 함께 요하난에게서 벗어나 도망하여 암몬 자손에게로 갔더라.
16그때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대 지휘관들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를 죽인 후에 요하난이 이스마엘에게서 되찾은 남은 모든 백성을 미스바에서 데리고 나왔으니, 곧 군인들과 여자들과 아이들과 내시들이라, 그들을 기브온에서 데리고 돌아왔더라. 17그들이 길을 떠나 애굽으로 가려고 베들레헴 근처 게롯김함에 머물렀으니, 18이는 그들이 바벨론 사람들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더라.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바벨론 왕이 그 땅을 다스리도록 세운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를 죽였음이라.